2009년 연꽃 2월에 실린 기사입니다.

2008년 12월 27~2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 금천선원에서는 48명의 천진불이 모여 부모님의 은혜를 찾아가는 겨울템플스테이(불교학교)가 열렸습니다. 아침, 저녁 예불마다 부모은중경 독경, 부모은중경 1자 1배 사경, 촛불발원 그리고 부모님께 편지쓰기와 상장쓰기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느끼고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부모님께 드릴 상장을 써서 직접 시상하는 행사도 가져, 대표로 나온 7살 송채원 어린이가 어머니께 상장을 시상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금천선원은 1985년부터 불교학교를 시작해 많은 어린이들이 찾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금천선원에서 사용했던 교재와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만들어드린 상장을 올립니다.

 상장은 부모님 성함쓰고 왜 부모님께 상을 드리는지 내용을 써보도록 하면 됩니다. 가장 밑에 절이름 옆에는 어린이 이름을 적고 직인이 있으면 찍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부모은중경 사경은 한두줄은 1자 3배를 했고, 잘하면 절을 줄여준다고 하자 아이들이 너무 잘해서 몇줄은 1자 1배, 그리고 마지막 몇줄은 1줄 3배로 해서 대략 1자 1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아이들이 항상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긴장할 수 있도록 했고요, 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눈빛으로 다 알 수 있다고" 그러니깐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했고, 사경용지 밑에 편지 쓰는 부분을 너무 열심히 쓰더군요..   용지는 동련 사업부에서 구입했습니다.(1장 200원)

 궁금한 사항은 메일이나 네이트로 연락 주시면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궁금한점도 문의주시면 최대한 도움드리겠습니다.

금천선원 어린이회  정일훈 ms6187@hanmail.net    (메일,네이트 아이디 동일)

           010-2610-6509  / 051-864-456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