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포교를 위해 명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온 동련이 ‘눈꽃만다라 명상’ 프로그램을 전국 청소년들을 위한 박람회에 소개했다.

동련(이사장 신공 스님)은 “12월10~12일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눈꽃 만다라 명상’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새로운 100년, 이제는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동련은 이 행사에서 ‘온라인으로 즐기는 체험 활동’ 교양 부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로나블루, 가장 따뜻한 색을 입히다- 눈꽃만다라 명상’을 소개했다. 이 명상은 인공눈으로 만다라를 만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성찰하도록 이끄는 과정이다. 동련에 따르면, 간단한 만들기 재료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참조해 눈꽃을 만들고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만다라를 완성할 수 있다. 이 만다라 제작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흰 눈의 모양과 다채로운 색이 주는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볼 수 있다.